티스토리 뷰

[뉴스 읽어주는 남자] 투자 대세로 떠오른 사모펀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 채권 등에 운용하는 펀드인 ‘사모펀드’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투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사모펀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펀드

 

재테크에도 유행이 있기 마련입니다. 부동산 상승기에는 아파트 시장으로 돈이 몰리죠. 금 같은 실물 자산이 뜰 때가 있고, 주식에 뭉칫돈이 쏠릴 때도 있습니다. 한때 공모펀드가 크게 인기를 끌던 시절도 있었죠. 지난해 자본시장 화두를 하나 꼽으라면 '사모펀드'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모펀드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공모펀드나 헤지펀드와는 뭐가 다른 걸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사모펀드, 공모펀드, 헤지펀드! 뭐가 다를까?

공모펀드

 

사모(私募)펀드는 영어로 ‘Private Equity Fund’라고 하는데요. 줄여서 PEF라고 부르죠. 한자나 영어를 보면 누구나 공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사모펀드는 투자자 숫자에 제한을 둡니다. 법에 따라 최대 49명의 투자자로부터만 자금을 모아야 합니다. 공모펀드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 바로 투자자 숫자입니다. 투자자가 적다 보니 아무래도 1인당 받아야 하는 돈이 커야 하죠. 그래서 주로 기관투자가나 고액자산가 비중이 절대적이었답니다.

 

규제는 사모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공모펀드는 일반인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으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잣대를 적용합니다. 반면 사모펀드는 투자자 숫자가 작아 조금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열어두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용어를 정리해볼게요! 우리나라에서 헤지펀드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돼 왔는데요. 마치 기업 경영권을 빼앗아 단기간 주가를 올려 이익을 가져가는 집단으로 이해하곤 했는데,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헤지펀드에 대한 법률적으로 통일된 정의는 없습니다. 원래 의미는 헤지(피하다)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위험을 피해 절대적으로 수익을 내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시장이 좋든 나쁘든 수익을 내겠다는 취지죠. 이렇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우 다양한 투자전략을 써야 된답니다.

 

사모펀드와 헤지펀드 용어를 혼용해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일단 소수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만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또 돈을 모아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 부동산, 채권, 선박, 항공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 투자한다는 점도 비슷합니다.

 

  

Q. 사모펀드의 ‘롱쇼트’ 전략이란?

헤지펀드

 

사모펀드 시장규모가 최근 급격히 커졌습니다. 사모펀드의 한 축인 한국형 헤지펀드 순자산 규모는 255조원이나 되는데요. 올 들어 하루에 1000억원씩 이상 순자산 규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모펀드 시장이 커졌을까요? 전문가들은 투자 전략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앞서 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요. 그간 사모펀드들은 롱쇼트(Long Short) 전략을 주로 썼습니다. '롱'은 주가가 오를 것 같으면 사서 보유하는 전략입니다. 반대로 '숏'은 떨어질 것 같은 종목을 공매도를 통해 팔아 치우는 전략이죠. 그런데 이 전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상장하지 않은 장외 기업에 투자한 뒤 상장시켜 큰 돈을 벌기도 하고(장외주 투자),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전환사채 같은 곳에 투자하는(메자닌 전략) 등 여러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상업용 건물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도 상당수입니다.  

 

 

Q. 소액 투자도 가능해진 ‘사모펀드’

투자

 

앞서 투자자가 49명 이하이기 때문에 1인당 투자액이 대체로 크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앞으로는 소액 투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사모투자 재간접펀드' 제도가 도입됩니다. 직접 사모펀드를 가입할 수는 없어도 여러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어 여기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겁니다. 한 다리 걸쳐 투자하기 때문에 '재간접'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만, 사모펀드에 투자한다는 점은 본질적으로 같죠. 재간접펀드는 5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한데요, 벌써부터 금융사에 문의가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수익률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펀드는 고수익을 내고, 또 어떤 펀드는 '절대적으로 수익을 낸다'는 취지에 걸맞지 않게 마이너스 수익률로 체면을 구기기도 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주식, 채권, 기업공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사모펀드! 작은 금액이라도 미리미리 본인에게 맞는 투자상품을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것이 나중에 투자금액이 커졌을 때 유리하기 마련인데요. 오늘 뉴스 읽어주는 남자 명순영 기자님과 함께 알아본 사모펀드의 투자 개념을 바로 안다면, 앞으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준법감시필 (디지털혁신팀 제17-31호,‘17.03.28. 1년간 유효) 

  

 

 

 

 

자산진단 보험재진단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