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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닥터인사이트 <알레르기 예방법>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주변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는 알레르기질환은 어린 아기들에게 특히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구나 발생 원인이 환경적 요인과 함께 유전적 인자가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아기들은 이후에 알레르기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오늘 <삼성생명 블로그L>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부모님 모두 알레르기질환이 있었던 경우 42%, 엄마만 알레르기질환이 있었던 경우 31%의 아기들이 돌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아빠만 알레르기질환이 있었던 경우에는 22%, 부모님 모두 알레르기질환이 없었던 경우 15%의 아기가 아토피피부염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같이 유전적 요인이 알레르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형제 중 한 명이라도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기들을 알레르기질환의 ‘고위험군’이라고 부릅니다.

 

 

임산부 음식물 섭취는 골고루, 출산 후 4~6개월 이상 모유 수유

 임산부 음식물 섭취는 골고루, 출산 후 4~6개월 이상 모유 수유


너무 소중한 우리 아기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아기들에게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했을 때부터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해 많이들 걱정하시지만, 임신 중인 산모가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기가 출생한 이후에는 4-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알레르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가 아기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알레르기성이 높은 어떤 음식을 특별히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위험군 아기의 엄마가 모유 수유를 진행하기 어려울 때는 일반 분유를 가수분해 시켜서 아기가 먹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만든 알레르기 특수 분유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유식은 너무 늦지 않게, 다양한 음식으로

이유식은 너무 늦지 않게, 다양한 음식으로


또한,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려고 미룰 필요는 없는데요. 생후 6개월 이후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생후 4∼6개월에 시작하는 것보다 알레르기질환을 더 예방한다는 근거는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가 아니라 장관을 통해 식품 노출이 되는 경우 여러 면역 세포들이 알레르기가 잘 생기지 않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자꾸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고위험군의 아기는 음식에 대한 이상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유식을 진행할 때 더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병원에서 상담을 받거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기의 피부보습 관리와 쾌적한 환경 관리

아기의 피부보습 관리와 쾌적한 환경 관리


이외에도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높은 아기들에게 출생 초기부터 보습제를 열심히 발라주면 피부 수분량이 증가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좋아져서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 관리 역시 알레르기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이나 생후 초기 이산화질소나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에 노출이 많이 되면 이후 아토피피부염, 천식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같은 실내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연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대기 오염 물질 수치 정보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기 오염 상태가 나쁘지 않은 날이라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일부 오염물질은 조리 중에 농도가 많이 높아지므로 요리를 할 때에는 창문을 열거나 환기팬을 작동시켜주세요!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 예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의사 표현도 할 수 없는 아기들이 알레르기로 아파한다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 않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예방법과 함께 소중한 우리 아기의 피부를 예쁘게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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