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세먼지만큼 오존도 폐 건강에 치명적


미세먼지만큼 오존도 폐 건강에 치명적(머니in라이프)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미세먼지로 인해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발병률이 높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대기오염, 미세먼지 같은 환경적인 영향이 큽니다.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일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건강/의학 임시영 교수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오늘 Samsung Life&에서는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영 교수와 함께 폐건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콜록콜록~ 미세먼지 심한 날 마스크를 꼭 써야 하나요?”

최근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입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정말로 폐에 이상이 생기는지, 마스크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폐에 얼마나 해롭겠느냐’며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그러나 폐는 하루아침에 나빠지지 않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나빠져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합니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이 더 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흔하지만 방치하면 안 되는 무서운 질환


흔하지만 방치하면 안 되는 무서운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일반인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인구의 11%가 발병할 정도로 흔하며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로 흡입한 유해물질로 인해 기도와 폐실질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면서 폐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폐포로 공기가 제대로 들어갈 수 없고, 들어온 공기 속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에 장애가 생겨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숨이 차고, 기침과 가래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흉부 압박감, 피로,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병의 가장 큰 주범은 흡연


발병의 가장 큰 주범은 흡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환자의 70~80%는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만 피우지 않아도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현격히 낮아집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내일부터 금연’을 외치지만, 금연하는 그 순간부터 폐가 손상을 멈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연을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흡연 이외에도 환경적인 영향이 큽니다. 직업적으로 유해물질에 계속해서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먼지가 많은 터널, 채석장, 탄광 등지에서 일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릴때 폐질환이나 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다면 별다른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았어도 발병할 우려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만큼 오존도 폐 건강에 치명적


미세먼지만큼 오존도 폐 건강에 치명적


한번 손상된 폐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한번 발병하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질병에 속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각종 약물치료와 산소요법 등 비약물치료를 병행하는데, 완치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조건 금연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는 것이 폐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황사, 미세먼지 등도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아나 65세이상 시니어들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오존 발생도 주의합시다. 햇볕이 강해지면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고 자외선과 대기오염 물질이 결합해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이것도 폐 건강에 굉장히 해롭기 때문에 미세먼지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보다는 운동으로 폐 건강 지켜야


음식보다는 운동으로 폐 건강 지켜야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거나 폐렴 등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폐렴백신을 맞을 것을 권합니다. 폐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폐렴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 인플루엔자 백신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폐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늘리고, 유해물질을 피함으로써 폐 건강을 지키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은 폐건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긴 인생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질병과 수술비 등 의료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생명과 함께 인생금융플랜을 준비해보는건 어떠세요?^^


인생금융스토리 살펴보기


<출처: 머니in라이프, 20186월호>

 준법감시필 2018-0785(은퇴연구소, ’18.5.15)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