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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 시대에 꼭 필요한 실손의료보험 (머니in라이프)


유병장수 시대에 꼭 필요한 실손의료보험 (머니in라이프)


지난 4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됐습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치료 시 발생하는 병원비의 일부를 보장해줍니다.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에 반드시 챙겨야 할 보장 중 하나입니다. 그 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보다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이 가능해진 만큼 상품 내용과 가입 요령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간편해진 가입조건 '3, 2, 5'


간편해진 가입조건 '3, 2, 5'


아직까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상의 이유로 가입이 거절된 경우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50~60대라면 심사단계에서 가입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병자 실손보험은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조건(3.2.5)만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첫째, 3개월 이내에 입원 필요소견, 수술 필요소견, 치료,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이 없어야 하고, 둘째, 2년 이내에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 및 계속하여 7일 이상 치료한 사실이 없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5년 이내에 백혈병을 제외한 암으로 진단,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3가지 조건 외 직업 등 일부 조건에 따라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기존 실손보험과 다른 보장 내용


기존 실손보험과 다른 보장 내용


실손보험은 입원 치료비와 외래+처방비를 각각 보장합니다. 입원 치료의 경우 기존 실손보험은 급여의 일부와 비급여 전체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할 자기부담금(10~20%)을 제외한 나머지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유병자 실손보험은 10만원과 의료비의 30% 중 더 큰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외래+처방의 경우 기존의 실손보험은 외래 20만원, 처방 10만원으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었으나, 유병자 실손보험은 처방비는 보장하지 않고, 외래비용만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가입시 고려할 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유병자 실손보험 가입시 고려할 점,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실손보험은 국가가 주도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모든 보험사의 보장 내용이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입해선 안 됩니다. 실손보험은 보험사가 판매를 하고도 손해를 보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즉,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기 때문에 보험료 갱신 시 과도한 갱신 보험료를 부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해율 관리가 잘 되는 보험사인지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비의 대부분을 65세 이후에 지출하는 만큼, 높은 갱신 보험료를 감당할 수 없어 정말 필요한 시기에 보장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보장받아야 할 상품이므로 재무건전성이 좋은, 오랜 기간 함께 갈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병자 실손보험 가입 시 고려할 점, 의료비 외 추가 보장


유병자 실손보험 가입 시 고려할 점, 의료비 외 추가 보장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들은 일반인보다 암이나 뇌∙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중증질병에 걸리면 직접의료비 외에도 간병비나 실직에 따른 생활비 등 간접의료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실손보험은 의료비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은 유병자 실손보험 말고도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암, 뇌출혈, 심근경색증 같은 3대 진단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건강상품으로, 유병자들이 걸리기 쉬운 주요 질병 발병 시 진단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병자 실손보험과 함께 가입하면 의료비와 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셈입니다. 


두 번째로 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받고, 은퇴 후에는 노후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도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 3대 질병에 걸리지 않아도 은퇴할 나이가 되면 사망보장을 줄이는 대신 노후생활비로 받아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실손보험과 함께 가입하면 좋습니다. 

* 위의 상품 모두 회사별, 상품별로 가입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돕는 든든한 동반자,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소식도 받아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처: 머니in라이프, 20188월호>

 준법감시필 2018-1145(은퇴연구소, ’1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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